"어른들이 애들이랑 같이 보러 갔다가 울고 나오는 영화래"이런 말 애인을 설득해서 '사랑의 하츄핑'을 보기 위해 영화관을 방문했다.영화관에 들어가니 젊은 커플 따윈 없었다. 아이들과 그들을 데리고 온 보호자들만 있을 뿐이어서 뭔가 민망하기도 했다.우리는 티니핑이 뭔지도 모르고 스포일러가 싫어서 사전 정보도 전혀 모르는 채로 영화를 감상했다. 우리 같은 사람들이나 '정말로 어른들이 보고 울어?' 라는 궁금증 가진 분들은 이 리뷰를 참고하시길.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티니핑의 설정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감상했다.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전형적인 아이들 만화 스토리다.로미 공주는 자신의 파트너 티니핑을 찾고 있는데 번번이 실패한다.그러던 중 우연히 도서관 책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