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즈웨이브 인하대점 -
영업시간 : 11:00~23:00 라스트 오더 : 없음 브레이크 타임 : 없음 특이사항 : 매주 수요일은 17시 오픈 |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
치즈웨이브 인하대역점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전에는 체인점이라 큰 기대를 안 해서
리뷰 남길 생각 없이 그냥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을 했다.
이번에는 제대로
리뷰까지 해보려 한다.
입구에 있는 특이한 주황색 입간판이
메뉴판을 들이밀며 우릴 맞이해준다.
주황색 배경에 흰색 선으로
피자와 맥주가 그려져있다.
이런 심플한 색 배치, 너무 마음에 든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특이한 내부 인테리어가 우릴 맞이해준다.
즉석 흑백사진기와
벽면을 가득 채운 사진들.
대학가 식당 다운 소품들이다.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우리도 한 컷 찍어봤다.
별거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즐길 거리가
가게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해주는 것 같다.
그 밖에 사장님 취향인지
아니면 가게 컨셉인지 모를
특이한 장식품들도 많이 있다.
주황색 휴지가 참 인상 깊다.
여기 컨셉은 무조건
주황색에 맞추는 것 같다.
브랜드 티셔츠인 것 같은데,
즉석 사진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실제 판매 목적보다는
인테리어적인 배치로 보인다.
심플한 디자인이 나쁘지 않아 보여서
가격만 합리적이면 사보고 싶다.
아기의자와 옷걸이가
입구에 배치되어 있다.
피자가 아이들 선호 음식이라
아이동반 가족단위 손님들도
종종 볼 수 있었다.
테이블 수가 많고 공간도 넓다.
개인적 만남뿐 아니라
모임 장소로 활용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았다
특히, 파라솔이 설치된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는
선선한 공기를 맞으며
피맥을 즐기기에도 좋아 보인다.
각 테이블에 배치되어 있는
테이블 오더기로 편하게 주문 가능하다.
술을 파는 곳이라 그런지
가게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둡다.
피자와 함께 에이드를 주문했다.
피자가게에서 파는 에이드라
별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진하고 맛있었다.
거기다 카페에나 있을 법한
머들러를 챙겨주는 세심함까지!
두 가지 맛이 먹고 싶었던 우리는
하프&하프 L로 주문했다.
콤비네이션과 베이컨체다치즈
피자답게 쭉쭉 늘어난다.
실제로 치즈의 질 자체가 좋은 것 같다.
갈릭버터소스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듬뿍듬뿍 찍어 먹을 수 있다.
전에 왔을 때도 맛있었지만
이번 메뉴들도 다 너무 맛있다.
리뷰 이벤트를 하면 제공되는
갈릭버터프라이
방금 피자에 찍어 먹었던
갈릭버터크림이 감자튀김 위를
듬뿍듬뿍 덮고 있다.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주문했다.
레드락 드래프트라고 적혀있는데
맥주는 잘 몰라 그냥 무작정 주문했다.
장난 아니게 맛있다!
피맥은 처음 접해봤는데,
피자와 맥주가 이렇게까지
잘 어울릴 줄은 몰랐다.
맥주 맛 자체도 너무 맛있는데,
치즈로 대부분 이루어진 피자의
느끼한 텁텁함을 적절하게 중화시킨다.
다음에도 무조건 재방문이다.
어떤 피자를 또 먹어볼까 기대가 된다.
맛★★★★★
가격 대비해서 굉장히 맛있다.
에이드나 맥주 종류도 맛이 좋고
잘 어울리는 조합을 제대로 알고
판매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테리어☆★★★★
주황색을 기본으로 해서
치즈웨이브 특유의 개성이 있다.
여러 가지 소품들 덕분에
식사 외의 즐거움이 있는 것이
플러스 요인으로 다가온다.
다만 술을 파는 곳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둡다.
재방문의사☆★★★★
피맥을 즐기러 또 올 것 같다.
드래프트가 뭔지 잘 모르지만
피자와 함께 또 먹어보고 싶다.
종합평가☆★★★★
아리를 데려오기에도 좋고
모임 장소로도 적절하다.
크게 부담되는 가격이 아닌데
맛도 좋은 괜찮은 식당이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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